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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LINC 3.0 사업단과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받는 창업동아리 폴린팀이 ‘2023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분야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결합 ‧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하여 환경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한국해양대학교 창업동아리 폴린팀은 ‘배출 및 수거/운반 데이터 통계치를 활용한 의료폐기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아이템으로 참가하였다. 이 아이템은 의료기관 내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의 배출 시점, 종류 정보를 수집하여 수거ㆍ운반 업체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팀은 환경데이터 활용 부문의 제품 ‧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장려상(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폴린팀의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영경제학부 유성빈 학생은 “국내의 의료폐기물 처리 시장은 의료산업만큼의 성장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아직도 법과 규제에 의해 발전이 많이 뒤처져있다. 폴린팀은 의료폐기물 처리 분야를 발전시켜 환경과 환자를 모두 살리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이번 공모전부터 사업 진행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창업 교육센터 김성욱 교수님과 한국장학재단에 수상의 영광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