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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전국 5개 대학(계명대, 광주대, 동아대, 부경대, 한양대)과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개최된‘2023 대학연합 임베디드 창의로봇 Challenge 경진대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가오리무침팀(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노준태(4), 김지현(3),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자통신전공 최석우(3))이 대회 순위 2등을 성적을 얻으며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능동적인 컴퓨팅 역량을 배양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대학연합 대회로 레고 EV3 교구를 이용한 ‘SPACE Challenge’란 주제로 운영되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개 대학 27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우리 대학은 5개의 팀이 참가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2일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코딩한 프로그램으로 로봇을 제작·프로그래밍하여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한 가오리무침팀 이외에도 세박자팀(인공지능공학부 지능제어시스템공학전공 박성우(4), 박지훈(4), 박진수(4))과 이기자팀(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기전자전공 진수원(2), 안도현(2), 현준기(2)이 대회순위 3위와 5위의 성적을 얻으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한국로봇사업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장려상을 받은 우승팀(전자전기정보공학부 나노반도체공학전공 변준혁(3), 전파공학과 김효준(4), 정재연(4))과 비타500팀(인공지능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신정환(3), 양민석(2),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최영재(2))에게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3.0사업단장상과 상금이 20만원이 수여되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은 “올해로 3회째 열리는 대회에서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매번 뛰어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공 기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공학적 지식과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